농어촌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두 차례 연기했던 농어촌 교역자 부부수양회를 7월 13~15일 제주도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농어촌부는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을 보이자, 농어촌 교역자 부부수양회를 취소하려고 했다. 하지만 최소 1700만원에 달하는 위약금 문제가 발생하자, 7월 중순으로 연기해 수양회를 개최키로 결정한 것이다.

아울러 농어촌부는 주관여행사인 한사랑여행사와 조율해 여행 연기로 인한 위약금을 1인당 4만원 총 500여 만원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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