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팩트체크> (안환균 / 두란노)

시간이 갈수록 기독교에 대해 진지하게 알려하기 보다 편견에 사로잡혀 무조건 폄하하고 보는 소리들이 많다. 이 책은 혼탁한 시대 속에 차분하고도 분명하게 기독교가 진리임을 외치는 방법을 제시한다.

‘하나님은 왜 인간의 고통을 못 본 척하시는가’, ‘성경의 창조론과 유신진화론, 양립할 수 있는가’, ‘기독교와 타종교, 접점은 없는가’, ‘예수를 몰랐던 세종대왕은 지옥에 갔을까’, ‘왜 휴일인 일요일에 교회에 가야 하는가’, ‘교회는 동성애 이슈에 왜 그리 민감한가’ 등 비기독교인들이 기독교에 대해 가장 궁금해하는 26가지 질문들에 대한 답이 들어있다.

이 책은 다섯 가지 주제로 나뉜다. 1부는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문제, 2부는 창조론과 무신론적 과학주의의 문제, 3부는 기독교적 종말론, 4부는 예수님의 유일성, 그리고 5부는 참된 회심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특이하게도 저자는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기독교 석학들이 이미 써놓은 명저들 속에서 찾아 알기 쉽게 풀이해서 전달한다. 26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담은 각각의 책의 저자들은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팀 켈러, 필립 얀시, 라비 재커라이어스, C.S.루이스, 월터 카이저, 로날드 사이더 등이다. 저자는 이들 책 내용에 담긴 심오한 답변을 알기 쉽게 잘 요약 정리했으며, 관련 참고도서들과 심층질문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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