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장로회연합회(회장:정병영 장로)가 제6회 부부수련회 및 세미나를 6월 3일부터 5일까지 설악산 켄싱턴스타호텔에서 개최했다. ‘여호와 이레, 그는 나의 공급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100여 명의 회원 부부들이 참석해 예배와 강의, 교제 등의 일정을 함께 했다.

연합회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수련회 내내 방역에 힘썼으며, 관광 일정 역시 제한된 내에서만 진행했다.

첫날 저녁집회에서 황일동 목사(성진교회)는 ‘복된 삶의 세 가지’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기독교인은 하나님, 성경, 그리고 수많은 훈련을 만난다. 이 모든 관계 속에서 축복도, 어려움도 찾아온다”며 “늘 하나님 앞에 서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무너지지 않도록 깨어있으라”고 권면했다. 황 목사는 또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수도권장로회연합회가 결단을 내려 수련회를 정한 시간, 정한 장소에서 열고 예배하는 것이 참 귀하다”고 격려했다.

이외 수련회에는 배성환 목사(성남 산성교회), 은희수 목사(칠대교회), 박응순 목사(주안 중앙교회), 문찬호 목사(한남교회), 김기성 목사(수정교회) 등이 강사로 나섰다.

김기성 목사는 폐회예배에서 “마지막 시대, 혼란한 이 때에 수도권장로회연합회만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꼭 되어달라고”고 권면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