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역사를 찾아서” 기독신문과 CTS가 함께하는 공동 프로젝트

창사 25주년 CTS 기독교 TV와 기독신문이 함께 공동 프로젝트 “교회의 역사를 찾아서”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성장한 ‘교회의 역사’를 정리하고 ‘신앙의 전통’을 CTS가 직접 제작하는 고퀼리티 영상으로 담는다. 특히 올해는 창사 25주년 CTS와 기독신문이 함께 지원하여 특별 할인 비용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CTS 담당 팀장에게 “교회의 역사를 찾아서”에 관해 물었다.

이번 프로젝트의 기획의도가 궁금합니다.
= CTS가 창사 25주년을 맞아 한국교회와 교계를 섬길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했습니다.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교회의 역사성을 돌아보고 신앙의 유산을 남기는 것이 다음세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아울러 역사 제작을 원하는 교회들이 비용 때문에 부담스러워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번에는 25주년을 맞아 섬기는 마음으로 최소한의 제작비로 영상을 제작하고, 방영해 드리는 좋은 일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기획했습니다.

꼭 참여하길 희망하는 교회가 있습니까?
= 근·현대사와 함께 성장한 교회,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 등 대한민국 역사와 함께 한 교회들, 또한 선교사가 세운 교회, 100주년 된 교회들이 참여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교관이나 기념관이 있는 교회들, 자료가 많은 교회들도 참여하면 좋겠습니다.

기존 교회 역사를 다뤘던 콘텐츠와의 차별점은 무엇입니까?
= 교회 안에서의 역사를 다루기보다는 교회가 대한민국과 한국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역할을 했는가를 조명합니다. 이는 교회의 역사성과 정신을 다시 세우는 일입니다.
또한, 그 교회만이 가지고 있는 신앙을 점검하고 어떠한 유산이 있는지를 조명하고 되새기는 점이 기존 콘텐츠와 다릅니다.

어떤 방식으로 촬영이 진행될까요?
= 신청한 교회와 충분한 이야기를 하고, 이것이 방송으로 가능한지를 검토합니다. 또한 이단성과 정통성, 역사적으로 검증된 교회가 촬영이 가능합니다. 이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규정에 따라 진행합니다.
검증된 교회는 영상 제작에 필요한 자료를 제작진에게 넘겨주고, 제작진이 자료를 검토하여 대본을 구성한 후, 교회와 촬영 날짜를 정하고 실제 촬영을 하게 됩니다.
영상은 교회 본당과 기념관을 주로 촬영하고, 담임목사님이나 장로님들의 인터뷰로 구성됩니다. 헬리캠이 가능한 곳은 드론으로 촬영하여 지역과 교회의 모습을 아름다운 영상미로 담고자 합니다.

 영상 촬영 후 방송은 언제 송출될까요?
= CTS 기독교 TV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주 2회 방송할 예정입니다. 편성시간은 아직 협의 중이지만, 본방은 가장 시청률이 높은 요일의 시간대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제작된 영상은 교회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 제작된 영상은 지역 전도, 교회 홍보, 홈페이지 삽입 등 다양하게 원하시는 대로 활용 가능합니다. 또한 영상 아카이브로써 교회가 보존할 수 있고, 나중에 신앙의 후배들에게 유산으로 남길 수 있습니다.

신청은 어떤 방법으로 가능합니까?
= 신청은 기독신문사 총무국 ☎ 02-559-5955로 연락해주시면 됩니다. 전화 상담 이후 신청서를 보내드리며, 이를 작성하여 회신해주시면 접수가 완료됩니다. 접수 이후 선착순으로 연락 드릴 계획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대하는 바는 무엇입니까.
= “교회의 역사를 찾아서”는 그동안 제작비 때문에 고민을 망설였던 교회나 이번 기회를 통해서 우리 교회의 역사를 영상으로 남기고 싶은 교회들의 참여가 이어지길 희망합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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