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부 임원들이 다문화가정 초청세미나를 위한 방역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사회부 임원들이 다문화가정 초청세미나를 위한 방역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사회부(부장:장재헌 장로)가 주최하는 제2회 다문화가정 초청세미나가 6월 8~10일 강원도 강릉시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사회부가 처음으로 개최한 다문화가정 초청세미나는 회복과 비전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올해 세미나에도 30여 명의 다문화가정 성도들이 참석할 예정이고, 특히 한민족학교에 재학 중인 9~13살 아이들도 함께 한다.
사회부 임원들은 행사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지만, 최근 다시 확산 중인 코로나19가 근심거리다. 이에 따라 5월 25일 총회회관에 모인 사회부 임원들은 감염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세미나를 진행하기로 했다. 임원회는 세미나 기간 중 수시로 발열 체크를 할 예정이고,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구비하기로 했다. 또한 사람들이 몰리는 관광명소를 가급적 방문하지 않기로 했다.
장재헌 부장은 “아무리 좋은 행사를 열어도 코로나19에 노출되면 교단에 큰 피해를 주는 등 비판이 쏟아질 것”이라며, “철저한 방역이 최우선이다. 임원들은 물론 참석자들도 감염 예방을 위해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임원회는 사회부가 지원하고 있는 전국장애인선교연합회 선교대회와 한국IDEA협회 행사에 직접 방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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