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회복의 날’ 앞두고 방역당국 지침준수 강조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김태영 목사·이하 한교총)이 각 교회에 엄격한 생활방역지침 준수를 강조했다. 한교총은 5월 29일 “한국교회는 솔선수범하여 방역에 최선을 다함으로 다중시설 생활방역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5월 28~29일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에 대한 대비책으로, 특히 지역사회 감염이 심각한 지역에서는 방역당국의 권고를 먼저 따를 것을 강조했다.

한교총은 △예배당 방역과 환기, 출입자 명부작성, 체온 측정, 손 소독을 철저히 지킬 것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으면 집에서 경과를 지켜볼 것 △예배 중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표시된 좌석에 앉으며, 예배 후에는 악수 등의 직접 접촉을 피할 것 △모든 교회는 예배 중심의 모임을 진행하며, 예배 이외의 시간에는 교회에 머물지 않을 것 등을 지침사항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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