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원 전달..."발빠른 대응 귀감 사례, 계속 노력해 달라"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5월 27일 월문리 총회세계선교회(GMS) 선교본부를 방문해서,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선교사들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종준 총회장은 이날 총회총무 최우식 목사와 함께 GMS에 들어선 후 코로나19 대책상황실을 가장 먼저 찾았다. 총회장은 대책상황실 관계자로부터 코로나19 발생 이후 선교의 변화상과 GMS 선교사들이 당면한 어려움에 대해 브리핑을 들었다.

총회장은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GMS가 발빠르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잘 대처했으며 이는 타교단과 교계에 귀감이 되었다”면서 “선교사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석한 최우식 총회총무는 “타국에서 복음전파를 위해 고생하는 선교사들이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왔다”면서 “총회가 선교사들을 돕는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GMS 이사장 김정훈 목사는 “총회장이 선교사들을 위한 헌금을 전달하기 위해 GMS를 방문한 것은 전례가 매우 드문 일”이라면서 “총회살림도 어려울 텐데 기금을 마련하여 주셔서 GMS 와 선교사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답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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