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기간에 사용할 생필품 담아 88개 마련

총신신대원 제88회 동창회 임원들이 GMS에 선교사를 위한 긴급구호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권오진 정충길 김장명 김동식 김정훈 박의서 서정수 전철영 양은광 목사.
총신신대원 제88회 동창회 임원들이 GMS에 선교사를 위한 긴급구호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권오진 정충길 김장명 김동식 김정훈 박의서 서정수 전철영 양은광 목사.

총신대신대원 제88회 동창회(회장:박용배 목사)가 5월 26일 월문리 총회세계선교회(GMS) 선교본부를 방문해서 코로나19 긴급구호키트 88상자를 전달했다.

동창회는 지난 5월 14일 동창회 밴드를 통해 ‘GMS의 비상 귀국 선교사님들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키트 88개를 협력하는 일에 마음을 모아 달라’고 공지했다. 그 후 4일 만에 88개의 구호 물품 키트 구비에 필요한 금액 440만원을 모금했다. 긴급구호키트에는 선교사들이 14일간 격리기간을 보내는 동안 사용할 생필품과 성경책 등이 담겼다.

동창회장 박용배 목사는 "88회 동기회는 선교위원회를 따로 두고 평소에도 선교후원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라는 재난을 당해 귀국한 선교사들이 남이 아니라 바로 우리 형제라는 마음으로 동기회차와 같은 수의 88개 구호상자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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