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박한 심정으로 ‘영성 회복’ 기도한다
절박한 심정으로 ‘영성 회복’ 기도한다
  • 김병국 기자
  • 승인 2020.05.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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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목사장로기도회 40여 일 앞으로 … “고강도 방역수칙 준수”

제57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6월 29일~7월 1일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열리는 제57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는 ‘우리를 회복시키소서!(시 60:1)’라는 주제에 맞춰, 교회 지도자인 목사와 장로들의 ‘영성회복’에 집중한다.

코로나19로 교회마다 공적예배가 완전하게 정상화 되지 못하고, 104회기 교단의 각종 프로그램 진행 차질로 교단적 응집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영성회복이 필요하다는 절박함이 이번 주제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기도회 프로그램과 강사가 확정됐다. 우선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우리를 회복시키소서’를 제목으로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선포한다.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 역시 같은 제목으로 폐회예배에서 설교한다. 두 차례의 저녁집회는 최남수 목사(광명교회)와 김성곤 목사(풍성한교회)가 부흥회 형식으로 이끈다. 윤희원 목사(효성교회)와 박춘근 목사(남부전원교회)도 영성회복에 초점을 둔 새벽기도회를 인도한다.

기도회 기간 총 5회의 전체특강과 단 한 차례의 트랙강의가 진행된다. 전체특강은 김남준 목사(열린교회) 김두현 목사(21세기목회연구소장) 도원욱 목사(한성교회)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 이재서 총장(총신대)이 강사로 나서, 코로나19 이후 변화될 교회의 미래상을 전망하면서 개혁주의 신앙회복과 사명회복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트랙강의에서는 송태근 목사(삼일교회)와 민찬기 목사(예수인교회)가 각각 목사와 장로에게 시급한 영성회복을 강조할 예정이다.

모든 모임에서는 설교와 강의 시간에 준하는 집중기도가 있을 예정이다. 기도제목별로 순서자를 세우는 예전의 방식을 탈피하고, 기도회 인도자의 진행에 따라 강의와 연관된 합심기도로 기도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근 발생한 이태원발 코로나19 이후 전염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지만 언제든 재확산의 여지가 있기 때문에 총회는 고강도의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기도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코로나19 방역 관계로 총회본부에서 일괄 접수업무를 진행하며, 숙박을 요하는 현장등록은 일체 받지 않기로 했다. 사전등록이 필수라는 의미다. 또한 집회 장소 내부에서 상업적인 홍보나 판매 행위도 일절 금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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