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상을 수상한 전재규 장로가 안중근 의사와 자신의 사진이 새겨진 동패와 메달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안중근 의사상을 수상한 전재규 장로가 안중근 의사와 자신의 사진이 새겨진 동패와 메달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대신대학교 명예총장이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명예교수인 전재규 장로(대구서현교회 원로)가 안중근 의사 서거 110주년을 맞아 ‘안중근 의사상’ 자연·과학부문을 최근 수상했다.

전재규 장로는 지난 20년간 3·1운동과 관련한 역사 정립운동 및 각종 문화사업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단법인 국제문화예술협회로부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 장로는 또한 대만의 담강대학교 명예철학박사도 함께 받았다.

전 장로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수상자로 선정돼 솔직히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지난 20년간 역사고증과 역사의식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들이 공적으로 인정을 받게 돼 한편으로는 기쁘고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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