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맞아 한국전력 김제전력지사 직원들이 김제사회복지관에 노인 돌봄을 위한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어버이날을 맞아 한국전력 김제전력지사 직원들이 김제사회복지관에 노인 돌봄을 위한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김제노회(노회장:박인식 목사)가 운영하는 김제사회복지관(관장:김준수)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어버이날 행사를 열었다.

복지관은 5월 8일 복지관 강당에서 한국전력공사 김제전력지사(지사장:주경수)의 지원으로 ‘사랑해효(孝) 어버이날 나눔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제시 검산동 내 저소득층 노인 130명에게 어버이날 선물인 카네이션과 함께 과일 떡 도시락 등이 전달됐다.

비록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해 기념식이 생략되어 노인들을 직접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감염확산 사태 이후 복지관의 무료 경로식당 운영이 중단되면서 오랫동안 섬기지 못했던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복지관 직원들은 감사할 수 있었다.

김준수 관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을 담아준 김제전력지사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취약계층은 물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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