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래 죽어도 전하겠습네다> (최광/생명의말씀사)

이 책은 탈북자 선교 실화 시리즈를 통해 북한의 실상을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전해 준 최광 선교사의 사역 보고서로, 특히 이번 책은 에피소드 및 스터디 가이드 형식을 취해 더욱 체계적이다. 탈북자 선교 현황과 그 사역 가운데 부어 주신 성령의 은혜, 탈북자를 북한 선교사로 세우는 비전 등을 더욱 명확하게, 한눈에, 간결하게 볼 수 있다. 또한 북한 선교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질문 및 토론을 돕기 위해 스터디 가이드가 포함되어 있어 보다 전략적인 북한 선교 사역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전능자의 그늘 아래 머물리라> (이재훈/두란노)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의 신간으로 아브라함의 삶을 통해 그리스도 복음의 시작이 태초부터였음을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책이다. 하나님은 태초부터 뜨거운 사랑의 열정으로 우리를 품으셨고, 우리가 할 일은 그 분의 그늘 아래 거하는 것이다.

특히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아브라함의 생애를 통해 믿음의 원리를 배울 수 있다. 아브라함은 실수 투성이었고 하나님을 의심했지만,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해 예수님을 믿는 믿음조차 인간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으로 이루어진다는 원리를 우리에게 가르쳐주셨다.

 

<주님만이 주시는 내적 위로> (토마스 아 켐피스/규장)

토마스 아 켐피스의 고전 <그리스도를 본받아> 중 3부가 수록된 책이다. 규장은 두꺼운 고전이 부담스러워 읽기를 포기한 독자들을 위해 각 부별로 책을 나누어 출간했다.

전 4부 중 가장 긴 3부는 주님과 제자의 대화 형식으로 기록되어 있다. 우리는 늘 세상의 기쁨과 사람의 위로를 찾아 외부를 향하나, 참된 기쁨과 복은 주님이 주시는 내적 위로뿐이다. 사랑하는 주님은 자기를 부인하며 본성을 억누르고 주님의 말씀에 집중하는 자에게 풍성한 하늘의 위로를 약속하신다.

 

<예수님에 관한 질문> (박명룡/출판사 누가)

이 책은 예수님에 관해 가장 중요한 질문들을 고찰함으로써 우리가 예수님을 누구로 인식해야 하며, 그분께 어떤 고백을 해야 하는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기독교 신앙에 대한 이런 지성적 확신은 예수님을 믿는 신앙의 성숙으로 이어지게 되며, 예수의 복음에 깊이 헌신할 수 있도록 강한 동기를 제공해준다. 또한 비기독교인들에게는 예수님이 확실한 역사적 인물이며, 부활 또한 역사적 사실임을 변증해 참된 예수님을 만나는 기회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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