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신학과 현대 철학 콜로키움을 진행한다.

이번 시즌의 주제는 ‘정치신학의 새로운 길’이다. 1강 에르스트 블로허, 2강 마틴 부버, 3강 칼 바르트, 4강 헬무트 골비처, 5강 F.W.마르크바르트 등 네오 마르크스주의에서 유대주의 연구를 거쳐 좌파 바르트주의까지 다루며, 현재 신학과 현대 철학의 경쟁과 협력의 이중 관계에 주목할 예정이다. 강사는 박상철 교수(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초빙교수)가 맡는다.

4월 18일부터 5월 16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방배동 사무실(서초구 방배천로4안길 49 승원빌딩 202호)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동시에, 온라인에서도 수강이 가능하다.

기독교신학과 기독교철학 전공자나 전공을 희망하는 자 혹은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강료는 일반인 9만원, 학생 대학원생 후원자는 5만원이다.(문의:02-6925-1526)

연구원 측은 “코로나19로 지난 1월 말부터 약 2개월 반 가량 모든 프로그램을 중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지만, 우선 가능한 선에서 강좌와 강연 등을 시작한다”며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강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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