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미래자립교회 187곳 지원

한교봉 정성진 목사가 30일 안동교회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 8개 지역의 미래자립교회를 위해 지원금을 전하고 있다.
한교봉 정성진 목사가 30일 안동교회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 8개 지역의 미래자립교회를 위해 지원금을 전하고 있다.

한국교회봉사단(이사장:정성진 목사·이하 한교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래자립교회를 위해 2차로 1억600만원을 지원했다. 이로써 한교봉이 어려움을 당한 이웃과 교회에 전한 지원금은 3억원을 넘었다. 

한교봉은 3월 30일 코로나19로 재정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지역의 미래자립교회에 561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주 예천 봉화 청도 등 8개 지역의 기독교연합회를 통해서 187교회에 전달된다. 

한교봉 이사장 정성진 목사와 관계자들은 30일 안동교회에서 경북 8개 지역 기독교연합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정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지역을 위해 기도하며 성원하기 위해 왔다. 우리가 마음을 모으면 코로나19가 곧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의성군기독교연합회장 남세환 목사(의성교회)는 “이번 지원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래자립교회에게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교봉은 지난 27일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파주 고양 인천 김포 등 경기 지역 개척교회 49곳에 지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코로나19 극복 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한교봉은 13일 대구시에 1억원 상당의 구호품을 전달하고, 대구 및 경기 지역의 작은 교회에 지원금 1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