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웃돕기 이어져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엔지오(NGO)들의 아름다운 이웃돕기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월드비전(회장:양호승)은 후원국 주민들이 만든 마스크 4000여 장을 국내 취약계층 아동과 대구·경북 지역 후원자들에게 전달했다. 마스크는 월드비전을 통해 도움을 받던 케냐, 탄자니아, 르완다, 미얀마, 베트남 등 아프리카와 아시아 10개 국가의 주민들이 한국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제작한 물품이다.
월드비전 국제본부에서도 전 세계 취약계층 아동에 꾸준한 후원을 해온 한국에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스크 약 19만 장을 수급해 한국에 전격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기아대책(회장:유원식)은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거점병원 의료진을 위한 방호복 3만벌을 지원한다. 기아대책은 3월 20일 오전 대구광역시의사회, 경상북도의사회와 함께 대구·경북 의료진들을 위한 방호복 전달식을 대구광역시의사회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기아대책은 방호복 1000벌을 우선 전달했다.
대구성시화본부(대표본부장:김홍기 목사)는 3월 25일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김상복 목사, 전용태 장로)를 통해 모금된 전국 각지와 해외 성시화운동본부 후원금을 비롯, 자체 모금한 성금을 대구의 어려운 교회와 학원선교 단체에 전달했다.
SNS 기사보내기
조준영 기자 joshua@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