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로회연합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 극복을 위해 금식기도를 진행한다. 사진은 실무임원들이 임원세미나 답사 모습.
전국장로회연합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 극복을 위해 금식기도를 진행한다. 사진은 실무임원들이 임원세미나 답사 모습.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강대호 장로)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40일 릴레이금식기도를 시작했다.

전국장로회는 3월 11일 제주 오리엔탈가진 실무임원회에서 코로나19라는 재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3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40일간 금식기도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금식기도에는 증경회장과 임원들 중심으로 진행하며, 나머지 회원들은 자율적으로 동참한다.

금식기도 집중을 위해 전국장로회는 △이기주의와 물질만능에 빠진 회개와 처음 신앙 회복 △국가 차원의 슬기로운 코로나19 사태 극복과 고통 중에 있는 환우에게 하나님의 긍휼과 조속한 완치 △회원들의 사업과 일상의 회복 △이단사이비 척결과 예배 회복 등 기도제목을 공유했다.

이번 릴레이금식기도는 강대호 장로가 회장에 취임하면서, 부르심에 합당한 장로상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장로회’로 이끌겠다는 공약과 맥락을 같이 하는 것이다. 강대호 회장은 “코로나19가 생각 이상으로 재난상황으로 몰고 가고 있는 이때 교회를 이끄는 장로들이 먼저 교회와 국가를 위해 기도해야겠다는 마음으로 금식기도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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