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지역은 여전히 코로나19에 대한 긴장감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바이러스로부터 성도들을 보호하고, 교회를 대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안정감을 심어주기 위해 평신도들이 자발적으로 교회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중노회(노회장:김동준 목사) 소속 남전련(회장:이종성 장로) CE(회장:최신효 집사) 주교련(회장:김해성 집사) 등 3개 기관 회원들은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노회 산하 교회를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3일에 걸쳐 이들이 방역한 교회는 모두 17곳. 특히 방역 및 소독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교회 위주로 실시했다. 방역활동에 참여했던 회원들은 예상치 않은 교회 방역으로 교회마다 호응도가 높아, 매년 연합사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경중노회(노회장:박병찬 목사) 방역도 이어졌다. 지난 3월 13일 경중노회 장로회 및 남전도회 회원들이 노회 산하 전체 교회를 상대로 방역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21일에는 서부시찰 소속 평신도들이 시찰 내 모든 교회에 2차 방역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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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국 bk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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