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현교회(윤영배 목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로구청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남현교회 윤영배 담임목사는 2월 28일 이성 구로구청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국가적 위기를 맞아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차원에서 성금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 사태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목사는 또 “이외에도 남현교회가 도울 일이 있으면 적극 협조하겠다. 도울 일이 있으면 알려달라”고 덧붙였다.
구로구 개봉1동에 위치한 남현교회는 그동안 구로구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구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한편, 남현교회는 3월 1일에 이어 8일 주일예배도 온라인예배로 대체하기로 했으며, 당분간 교회 내 모든 모임도 중단하기로 했다.
SNS 기사보내기
조준영 기자 joshua@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