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ㆍ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공동 전개

기독신문(사장:이순우 장로)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박진탁 목사)가 장기(臟器) 기증을 기다리는 많은 환우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전해주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 땅에 전파하기 위한 ‘생명나눔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한다.

기독신문 이순우 사장(오른쪽)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박진탁 이사장이 캠페인 협약서를 교환했다.
기독신문 이순우 사장(오른쪽)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박진탁 이사장이 캠페인 협약서를 교환했다.

기독신문 사장 이순우 장로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2월 26일 서울 충정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서 ‘생명나눔 캠페인’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약서에서 기독신문은 캠페인 기간 동안 장기 기증과 관련한 기획기사, 생명나눔예배(장기기증예배) 취재기사 등을 기독신문 지면에 게재함으로 교단 소속 1만2000여 교회 300만 성도가 장기 기증 서약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키로 했다. 또 기독신문 지면에 생명나눔 캠페인 참여를 위한 교단 소속 교회들의 생명나눔예배 신청 방법을 게재키로 했다. 더불어 양 기관은 생명나눔 캠페인을 통해 수술비 등 생명나눔 기금을 공동으로 모금키로 했다.

기독신문 사장 이순우 장로는 협약식에서 “이번 캠페인이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귀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장기 기증 신청률이 우리나라는 2.8% 밖에 안 된다”며 “교회는 물론 우리나라 전체에 생명나눔운동을 확대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기독신문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1995년에도 생명나눔운동 공동 캠페인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사랑의 장기기증 생명나눔 캠페인
생명을 살리는 교회

기독신문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함께 척박한 우리나라의 장기기증 문화에 생명나눔의 꽃을 피우고자 합니다.

‘생명을 살리는 교회’ 생명나눔 캠페인이 많은 크리스천들의 장기기증운동에 참여하는 동기부여가 되고, 전국 3만여 명의 장기이식대기자들에게 든든한 희망의 빛이 되길 기대합니다.

1) 캠페인 기간 : 2020년 3월~12월(10개월 간)
2) 캠페인 내용
- ‘생명을 살리는 교회’라는 주제로 교단 내 교회들이 장기기증운동에 동참하고, 많은 성도들이 장기기증서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기사를 게재합니다.
- 교단 산하 교회들이 생명나눔예배를 참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생명나눔예배 기사화를 통해 교단 내 생명나눔운동 참여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 생명나눔 기금 모금 계좌를 개설해 장기이식 수술비를 모금합니다.
- 교단 및 한국교회 내에서 각막 및 장기이식 수술이 필요한 사연자를 발굴합니다.

3) 생명나눔예배 참여 안내 : 02-363-2172

4) 생명나눔 후원금 참여 안내 : 1588 -1589 / 후원계좌 : 신한은행 100-019-229752(예금주 : 사랑의장기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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