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드림센터 다음세대 위해 기증”
“분당드림센터 다음세대 위해 기증”
  • 박민균 기자
  • 승인 2020.03.1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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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로 사용하던 건물, 대가 없이 소유권 이전키로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와 성도들은 다음세대 사역을 위해서 마련한 서현동 드림센터를 한국교회와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 분당 요지에 위치한 드림센터는 부동산 가치만 1100억원이 넘는다.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와 성도들은 다음세대 사역을 위해서 마련한 서현동 드림센터를 한국교회와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 분당 요지에 위치한 드림센터는 부동산 가치만 1100억원이 넘는다.

분당우리교회 당회와 이찬수 목사는 분립개척 계획과 함께, 분당 서현동에 위치한 드림센터의 사회 환원 계획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분당 요지에 위치한 드림센터는 11층으로, 주일학교와 중·고등부 예배실과 교역자실, 분당우리복지재단 및 장애인 센터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 부동산 가치는 1100억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분당우리교회는 이 막대한 건물을 대가 없이 무상으로 한국 교회와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

분당우리교회는 그동안 드림센터를 어떻게 환원할 것인지 고민해 왔다. 건물을 매각해서 그 돈을 분배 기부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그러나 다음세대를 위해서 센터를 마련한 성도들의 헌신을 생각하면, 단순히 매각하여 현금을 기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 기부하는 이벤트로만 의미가 부각되고 환원의 진정한 의미를 담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그 결과 당회는 교회와는 완전히 분리된 ‘다음세대 사역을 하는 재단’을 설립하고 그 재단에 ‘무상으로 기증(소유권 이전)’하는 방식으로 드림센터를 한국교회와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찬수 목사는 한국사회와 교회의 미래를 위한 다음세대 사역에 드림센터를 사용하도록 기증하겠다며, 4가지 다음세대 사역 방향을 소개했다. △신학생과 젊은 목회자들을 섬기는 사역 △기독 청년들을 위한 사역 및 성윤리연구소를 확장해 기독교의 가치관과 가정의 소중함을 알리는 사역 △이 시대 비기독교인 청년들을 돕기 위한 창업 및 취업 지원 등의 사역 △장애인 사역 등에 사용하도록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분당우리교회는 향후 드림센터를 기증받게 될 재단은 철저하게 교회와 무관한 재단으로 독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드림센터가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에 쓰일 수 있도록 정관에 ‘4가지 다음세대 지원’ 조항을 명시하기로 했다. 재단은 이 정관 정신에 따라 드림센터를 기반으로 한국교회와 사회를 위해 사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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