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교인들이 22일 연합거리전도를 하고 있다.
남아공교인들이 22일 연합거리전도를 하고 있다.

사단법인 복음의전함이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의 여섯 번째이자 마지막 지역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를 선택했다. 복음의전함은 남아공의 관문이자 경제중심도시인 요하네스버그에 대형 복음광고판을 게시하고, 2월 21일 연합집회와 22일 대규모 연합거리전도를 전개했다.

이번 6차 아프리카 편은 복음의전함이 주최하고 아프리카한인교회협의회와 중남부아프리카선교사회가 주관했으며, 요하네스버그에 위치한 BTC침례신학대학교와 로즈뱅크유니온처치 등 많은 현지 교회와 기관들이 남아공 복음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예수님의 위로와 사랑을 전하는 복음광고로는 요하네스버그 랜드버그 도로변에 대형 옥외광고, 프리토리아 고속도로에 빌보드 광고가 세워졌다. ‘It’s Okay! with Jesus’라는 문구가 새겨진 대형 복음광고(20m×5m)는 요하네스버그에서 프리토리아로 이동하는 N1 고속도로 위에 세워져 한 달간 현지인들에게 노출된다. 복음의전함은 2월 21일에는 현지 성도와 한인 성도들이 연합한 집회 및 기도회를 개최하고, 22일에는 대규모의 연합거리전도를 펼쳐 남아공을 복음으로 물들였다.

고정민 복음의전함 이사장은 “‘북미에서 시작한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이 유럽 독일, 남미 브라질 등을 거쳐 하나님이 허락해주셔서 마지막 이 땅 아프리카에 도착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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