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방문단, PCA 한인목회자 수련회 참석

미국장로교회 소속 한인목회자 수련회에 참석한 김종준 총회장(오른쪽 두 번째)을 비롯한 교단 대표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미국장로교회 소속 한인목회자 수련회에 참석한 김종준 총회장(오른쪽 두 번째)을 비롯한 교단 대표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제23차 미국장로교회(PCA) 산하 한인교회협의회(CKC) 목회자 수련회가 2월 17~19일 하와이에서 열렸다. PCA에는 한인교회들이 8개 노회에 소속되어 있으며, 한인교회 목회자들은 해마다 연례모임 및 수련회를 개최하며 사명감 제고와 교제를 나누고 있다.

이번 수련회에는 총회장 김종준 목사와 서기 정창수 목사, 총회세계교회교류협력위원회 위원장 박용규 목사와 총무 김용수 목사가 총회를 대표해 참석했다. 총회 대표자들은 총신 출신 한인목회자들을 위로하는 한편, 교단이 추구하는 신학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지속적 교류와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기로 했다.

수련회에서 김종준 총회장은 사사기 2장 10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총회장은 다음세대를 다른 세대가 되지 않기 위한 복음전도의 중요성과 미래목회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다음세대를 위해 노력했던 꽃동산교회 목회 경험을 나누면서, 다음세대 전도와 양육을 위한 실제적인 적용을 제시해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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