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어 학습 탄탄한 기초 제공

<성경히브리어문법>
(이희성/킹덤북스)

 

총신대학교 구약학 교수로 재직 중인 이희성 교수가 총신대학교 히브리어 동계어학강좌를 위해
<성경히브리어문법>(킹덤북스)을 출판했다. 이 교수는 신대원에서 오랫동안 히브리어를 강의하면서 체득한 다양한 경험과 여러 자료들을 기초로 이 책을 만들었다. 기존에 발행된 여러 히브리어 문법책들이 있지만 이 책에는 몇 가지 두드러진 장점이 있다.

첫째 그동안 히브리어 학습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모음 변화와 동사 변화의 원리를 비교적 쉽게 설명하고 있다. 둘째 중요한 자음과 모음 변화, 동사의 접두사와 접미사의 조합을 컬러로 표기해서 학습의 효율성과 용이성을 극대화했다. 셋째 이 책에 제시되는 모든 문법 설명의 예문들은 해당되는 성경 원문에서 제시했다. 기초문법을 공부하면서 히브리어 원전 강독을 위한 기본적인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넷째 히브리어 원전 강독에 필요한 기본적인 문법 요소들도 다양하게 담았다. 특히 약동사 부분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제시하여 이를 학습한 후에는 성경 원문을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저자 이희성 교수는“이 책에 소개된 기초 히브리어 문법을 체계적으로 공부한다면 누구나 히브리어 원전 이해를 위한 기본적인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고 구약 성경을 통해 자신을 계시하신 하나님 말씀의 깊은 바다에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