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J바스켓볼클럽 농구캠프 열어

JBJ바스켓볼클럽 이항범 대표(오른쪽)가 학생들에게 농구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JBJ바스켓볼클럽 이항범 대표(오른쪽)가 학생들에게 농구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농구로 다음세대를 품고 있는 JBJ바스켓볼클럽(대표:이항범)이 2월 12~14일 서울 화곡동 강서침례교회(김경석 목사)에서 농구캠프를 열었다.

‘넥스트 레벨’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농구캠프는 프로선수 출신인 이항범 대표(전주 KCC)와 함께 농구를 배우고 교제를 나누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 대표는 20여 명의 참석 학생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는 것은 물론, 자신을 농구선수로 세워주신 하나님의 섭리를 전했다. 이 대표는 “키 작은 농구선수인 나를 하나님은 연단하시고 증인의 삶을 살게 하셨다”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으며 긍정적인 삶을 살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밖에도 참석자들은 바비큐 파티, 친선경기, 영화 관람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저녁에는 함께 예배를 드리기도 했다. 이항범 대표는 “넥스트 레벨이라는 캠프 주제처럼 농구 기술뿐 아니라 신앙의 영역에서도 아이들이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하기를 바란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서침례교회는 매주 수요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구클럽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부 담당 김세창 목사는 “이 사역에 공감한 이항범 대표가 적극 지원해준 덕분에 성공적인 캠프가 진행될 수 있었다”며 “전문가를 통해 수준 높은 농구를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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