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 맑은 물 이어간다"

수도노회남전도회연합회가 2월 8일 비전교회(채이석 목사)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열고 백양선 장로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백양선 장로(비전교회)는 “수도노회남전도회연합회는 45년 동안 물 맑게 흘러왔다”며 “더 맑은 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부족한 사람이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두렵지만 하나님과 회원들이 협력해 선을 이룰 것을 믿는다”면서 “주님의 지상명령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직전회장 조태구 장로는 “사명을 주시면 감당할 능력도 주신다는 말씀을 의지하며 섬겼다”면서 “지하철 전도를 비롯해 소외된 이웃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선교사역에 매진할 수 있도록 힘주신 것 감사하다”고 전했다.

수도노회남전도회연합회는 왕성한 사역과 함께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연합회다. 45년의 역사 속에 전국 회장을 4명이나 배출한 것이 그 증거다. 격려사와 축사를 전한 하태초 최수용 홍석환 이병우 장로는 “전국 노회가 수도노회남전도회연합회처럼 복음사역에 매진하길 소망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의 말처럼 수도노회남전도회연합회는 지난 한해 동안 미자립교회를 지원하고 지하철에서 전도사역을 펼쳤다. 또한 진중세례식과 부부수련회, 교도소 위문예배, 복지시설 위문, 헌신예배 등 지역 복음화를 위해 땀방울을 흘렸다. 뿐만 아니라 필리핀 교회 준공을 협력하는 등 땅끝 복음화를 위해 전진했다.

한편 조태구 장로 인도로 드린 예배는 백양선 장로 기도, 수도노회 노회장 한태호 목사 설교, 채이석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명예회장:조태구 회장:백양선 수석부회장:염명호 총무:장숙현 서기:백석현 회록서기:최광순 회계:박노태 감사:박준성 권국철 최점동 우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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