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원 박사가 의산노회 종교개혁 워크숍에서 언약신학을 설명하고 있다.
김의원 박사가 의산노회 종교개혁 워크숍에서 언약신학을 설명하고 있다.

의산노회(노회장:장병록 목사)는 1월 27~29일 제주특별자치도 꿈틀교회(박형섭 목사)에서 종교개혁 워크숍을 개최했다.

노회 서기 양원문 목사 인도, 부서기 김성찬 목사 기도, 노회장 장병록 목사 설교 순으로 예배를 마친 의산노회는 곧바로 특별세미나 및 종교개혁 워크숍을 진행했다. 세미나에서 ‘성경을 관통하는 언약신학’을 주제로 강론한 김의원 박사(전 총신대 총장)는 “그리스도의 영향력은 교회 안에 머무는 게 아니라, 가정과 삶의 영역으로 퍼져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종교개혁 워크숍에서 ‘종교개혁과 근대 선교’를 주제로 발제를 한 조승호 목사는 “근대 선교의 뿌리는 종교개혁이고 칼빈과 루터는 선교에 깊은 관심이 있었고, 특히 칼빈을 통한 개혁으로 일어난 화란의 개혁교회가 근대 선교사들에게 큰 영향을 줬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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