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로회 전국실행위

전국장로회연합회 실행위원회에서 회장 강대호 장로가 선임된 특별위원장들을 소개하고 있다.
전국장로회연합회 실행위원회에서 회장 강대호 장로가 선임된 특별위원장들을 소개하고 있다.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강대호 장로)가 부르심에 합당한 장로가 될 것을 다짐하며 49회기 운영을 본격화했다.
전국장로회연합회는 1월 30일 남서울중앙교회(여찬근 목사)에서 전국실행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전국실행위에서 강대호 회장은 49회기 표어로 에베소서 4장 1절에 근거해 ‘부르심에 합당한 장로가 되자’로 정했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분열과 갈등과 반목이 커지고 있는 이 때에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장로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돌아봐야 한다”며  “1년간 기도로 묻고 기도로 답하는 전국장로회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국장로회연합회 주요 사업 일정을 확정했다. 전국장로회연합회 하기부부수련회는 6월 23~25일 열기로 했으며, 태국 파타야에서 개최하는 임원세미나는 3월 23~27일 진행하기로 했다. 5월 7일 대전에서 회원부부 친선체육대회도 연다. 전국장로회연합회가 전국 단위로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외에도 49회기는 베트남과 필리핀 등 선교지 교회건축 사업을 이어가며, 신학교 및 미자립교회 지원사업도 전개한다. 또한 내년에 창립 50주년을 맞는 것을 감안, 5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오광춘 장로를 제50주년기념준비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기타안건으로 <장로신문> 쇄신을 위해 실무임원들에게 전권을 맡겨 결정한 후 <장로신문> 이사회에서 처리토록 결정했다. 또한 내홍을 겪고 있는 경서장로회 수습을 위해 서기 김병수 장로, 증경회장 권영식·류재양·권정식 장로 등 4인 수습위원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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