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교회자립위

광주전남권역 교회자립위원회 임원과 실무 간사들이 모여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일자리 확보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광주전남권역 교회자립위원회 임원과 실무 간사들이 모여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일자리 확보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광주전남권역 교회자립위원회(위원장:이상복 목사·광주전남권역위)가 지역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일자리 확보에 앞장선다.

광주전남권역위는 2월 3일 광주동명교회에서 제7차 임원회를 열고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사업과 연계하여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의 일자리 확보 사업이 실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총무 이박행 목사의 보고에 따르면 ‘전남마을기업협회’라는 이름으로 사단법인 혹은 사회적협동조합을 결성하여 목회자 주도의 마을기업 운영을 활성화하고, 대형마트나 온라인매장 등에서의 판촉활동 등이 활발하게 전개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경제를 추구하는 전남혁신포럼에도 참여하며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에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중행사로 3월 9일에 광주양림교회에서 구미노회 사례를 중심으로 노회별 자립위원회 활성화 방안을 소개하는 일일세미나를,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보성 복내전인치유선교센터에서 자립아카데미 집중수련회를, 9월 중에 현장체험수련회를 각각 마련한다.

이와 함께 광주전남권역위원회는 자립화를 위한 노력이 모범적으로 전개되는 노회를 대상으로, 지원 의사를 가진 타권역 노회 및 교회와 연계를 주선하기로 했다. 더불어 모범노회 선정을 위해 구체적인 기준을 정하기로 결의했다.

목회자 자녀 학자금은 1노회 당 각 2명씩에게 지급이 이루어지도록 수혜자를 확대하되, 금년 2월 20일까지 권역 실행회비를 납부한 노회에 한해 학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각 노회에 해당 내용을 알리고 실행회비 납부를 독려하는 공문을 발송키로 했다.

이밖에 지역별 실무담당 간사로 임형만 목사(광주권) 봉만형 목사(전남서부권) 박영훈 목사(전남동부권) 등 3명을 선임했으며, 6월 11일 오전 11시 광주동명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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