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50년 희망의 문 열어간다”
“새로운 50년 희망의 문 열어간다”
  • 정형권 기자
  • 승인 2020.02.04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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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교회, 희년 맞아 역동적 미래 향해 전진
교육·선교·봉사의 영구목표 아래 사역 열매
양문교회는 전통 교회이지만 다음세대와 함께하기에 날마다 새로워지는 교회다.
양문교회는 전통 교회이지만 다음세대와 함께하기에 날마다 새로워지는 교회다.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1970년 5월 3일 주일, 원우연 전도사와 서공섭 김옥도 김옥점 성도가 서울시 관악구 신대방동에 모였다. 원 전도사의 셋방, 비록 자리는 비좁고 초라해 보이지만 이들의 신앙 열정은 누구보다도 뜨거웠다. 이날 읽은 말씀은 요한복음 10장 9절, 양문교회는 이렇게 시작했다.
양문교회(이영신 목사)가 올해로 설립 50주년, 희년을 맞았다. 2020년 양문교회는 지난 50년 간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은혜를 감사하고, 새로운 50주년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6일 제직세미나를 시작으로 2월에는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행사를 갖는다. 2월 23일 찬양집회, 2월 24~29일 자녀와 함께하는 특별새벽기도회, 3월 교회설립 기념 특별 성지순례, 7월 전교인수련회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 교회가 날마다 새로워질 수 있는 비결은 예배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이영신 목사의 건강한 설교와 성령님의 임재가 충만한 예배가 양문교회의 사역을 건강하게 만든다.
이 교회가 날마다 새로워질 수 있는 비결은 예배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이영신 목사의 건강한 설교와 성령님의 임재가 충만한 예배가 양문교회의 사역을 건강하게 만든다.

희년의 기쁨은 10월 4일 기념감사예배 때 절정을 이룬다. 이날 서공섭 원로목사가 강단에 선다. 그는 양문교회 50번째 지교회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이까행 양문교회에서 선교사역을 펼치고 있다. 이어 특별부흥회, 뮤지컬 공연, 잃은 양 찾기 초청 잔치, 특별새벽기도회가 10월을 장식한다. 11월에는 목회자 초청 신학아카데미가 예정되어 있다.

이영신 목사는 “하나님께서 양문교회에 부어주셨던 은혜를 함께 기뻐하고 교회의 설립비전과 영구목표를 다시 영혼에 각인시킬 것이다. 이와 함께 또 다른 50주년을 향해 전진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교회가 그렇겠지만, 양문교회는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은 교회다. 한국교회 대다수가 크고 작은 갈등으로 몸살을 앓았지만, 양문교회는 오히려 건강한 반세기를 보냈다. 예배당 건축, 원우연 서공섭 이영신 담임목사로 이어지는 목회 이양, 임직 등 교회 안의 굵직한 사역 속에서도 양문교회는 교육․선교․봉사라는 영구목표를 향해 전진해갔다.

양문교회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이영신 목사는 “양의 문이신 예수님만 바라보는 신앙과 사명을 향해 전진하는 비전, 성도들의 참된 헌신”을 꼽았다. 그의 말처럼 양문교회는 설립 때부터 ‘구원의 공동체, 축복의 공동체, 나눔의 공동체’라는 비전을 품었다.

양문교회는 설립비전을 구체화 시키고, 이를 ‘교육하는 교회, 선교하는 교회, 봉사하는 교회’라는 영구목표로 실천해가고 있다. 예를 들어, 양문교회는 주일학교 교회교육을 특화시켰다. 그 영향으로 양문교회가 소속한 서울강남노회는 전국성경고사대회 17연패(총 30승)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특히 그동안 수상자의 70%가 양문교회 출신임을 감안하면 양문교회 주일학교가 말씀교육에 얼마나 철저한지를 이해할 수 있다.

‘선교하는 교회’라는 영구목표는 국내외 개척 현황을 보면 알 수 있다. 양문교회는 지난 50년 동안 국내외에 58개 교회를 개척해 세웠다. 양문교회는 1979년 연무양문교회를 비롯해 울릉도 등 전국 각지에 49개 교회를 세웠다. 해외에는 이집트, 태국, 러시아, 뉴질랜드, 남아공, 필리핀, 미국, 네팔 등 세계 각국에 9개 교회를 설립하고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주님의 지상명령에 충성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위한 ‘꿈꾸는공부방’을 운영하고, ‘자원봉사캠프’를 통해 이․미용봉사, 독거노인 반찬 나누기, 병원과 장애인 복지관 봉사, 독거노인 삼계탕 대접, 독거노인 김장나누기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하는 교회’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처럼 양문교회는 교육․선교․봉사라는 영구목표 아래 다양한 사역이 열매를 맺고 있다. 이영신 목사는 “양문교회는 전통교회이지만 공동체의 역동성이 살아 있는 교회”라면서 “원로․은퇴 장로 및 당회가 기도의 모범을 보이기 때문에 반세기 동안 흔들림 없이 사명을 향해 달려올 수 있었다. 이제는 그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 받아 양문교회 성도 모두가 양의 문이신 예수님을 닮아가는 교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영신 목사의 말처럼 양문교회는 전통교회다. 하지만 시간이 더할수록 젊어지는 교회다. 말씀으로 날마다 새롭게 되고, 사명에 충성하면서 영육이 새롭게 된다. 그러기에 미래 50년이 더 기대되는 교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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