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은파교회 고만호 목사(사진)가 광주기독병원 제17대 재단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고만호 목사는 예장통합 세계선교부장과 여수노회장, 호남신학대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동동부횃불회 대표회장과 CTS전남방송 이사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고만호 이사장의 취임식은 1월 22일에 병원 예배실에서 제16대 남택률 이사장의 이임식과 함께 거행됐다. 취임식은 광주기독병원 김창모 원목 사회와 호남신학대 황승룡 명예총장 설교 그리고 최용수 병원장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사장 취임사를 통해 고만호 목사는 “광주기독병원은 미국남장로교 선교사들을 비롯한 수많은 밀알들의 헌신을 자양분 삼아 오늘에 이르렀다”면서 “그 정신을 계승해 앞으로도 병원을 위해 기도하며, 발전을 위한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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