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교육개발원, 여름성경학교 콜로키움 열어
“노아 이야기 통해 생명의 구원 메시지 전할 것”

여름성경학교·수련회 교재 집필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아 이야기를 주제로 한 교재 제작에 힘을 합칠 것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여름성경학교·수련회 교재 집필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아 이야기를 주제로 한 교재 제작에 힘을 합칠 것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0년 여름, 총회교육개발원이 노아 이야기를 통해 다음세대에 구원의 메시지를 선포한다.

총회교육개발원은 1월 20일 여름성경학교 교재 집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성경학교·수련회 주제 및 교육과정을 함께 논의하는 콜로키움을 열었다.

올해 여름 성경학교와 수련회 교재의 주제는 ‘위대한 선물, 오래된 큰 배 이야기’이다. 총회교육개발원은 “주일학교 현장에서 죄와 심판, 복음과 구원에 대한 원색적인 복음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며, 노아 이야기를 주제로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1과 ‘위대한 선물이 필요해요’에서는 죄에 대한 한탄하고 경고하는 하나님의 마음에 귀 기울인다. 이어 2과 ‘위대한 선물을 주셨어요’에서는 믿음으로 노아가 방주를 만들어 구원받은 이야기를, 3과 ‘위대한 선물을 기억해요’에서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도록 했다. 이러한 주제와 교육과정에 따라 집필진들은 주일학교 학생 연령별로 노아 이야기를 어떻게 해석하고 어떤 프로그램을 적용할지 의견을 나눴다.

총회교육개발원은 “믿음을 지키는 것이 어려운 이 시대에 노아 이야기는 다음세대에게 성경의 핵심인 생명을 얻게 하는 구원의 메시지를 시의적절하게 가르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총회교육개발원은 노아가 120년 동안 방주를 만든 것에 착안해 여름성경학교·수련회를 앞두고 집필자와 각 교회 교사들을 대상으로 120일 기도운동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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