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호 Ark의 비밀〉 누적 관객 15만명 돌파
멀티미디어 접목으로 교회교육 강화 ‘주목’

사진은 히즈쇼랜드 축제에서 공연한 <그의 나라를 찾아서> 뮤지컬팀.
사진은 히즈쇼랜드 축제에서 공연한 <그의 나라를 찾아서> 뮤지컬팀.

누적 관객 15만명, 전액 무료 공연, 예매 하루 만에 전 좌석 매진. 히즈쇼(His Show) 가족뮤지컬 ‘드림호-Ark의 비밀’이 새로운 역사를 써가며 2020년 겨울방학 공연을 펼치고 있다.

1월 한 달 동안 극동방송 아트홀에서 진행했던 공연은 예매 시작 하루 만에 전 좌석 매진될 정도로 주일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2월에는 18일부터 22일까지 총 11회를 일산 한소망교회(류영모 목사)에서 공연한다. 한소망교회 초청뮤지컬은 어린이 복음 선교를 위한 후원을 목적으로 개인 후원금 3000원에 진행된다.

‘드림호-Ark의 비밀’은 꿈을 이뤄주는 배 ‘드림호’ 속에서 펼쳐진다. ‘드림호’는 세상을 상징한다. 그 안에서 선장이 되기 위해 아이들은 서로 의심하고 경쟁한다.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7가지 열쇠 중 가장 많은 열쇠를 얻는 아이가 선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강한 태풍이 몰려와 침몰 위기에 빠진 ‘드림호’, 그 안에서 펼쳐지는 쭈니와 친구들의 선택을 보며 하나님 나라의 귀한 가치를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 힙합과 댄스뮤직 등 재미있는 음악이 포함되고, 최대한 스펙터클한 무대를 살리기 위해 초대형 LED로 연출하는 미디어 파사드쇼가 연출된다.

히즈쇼 책임연구원 이병목 목사는 “공연의 높은 완성도 때문에 객석은 매회 매진되었고, 연장 공연까지 이뤄졌다”면서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이지만, 함께 온 부모들도 신앙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히즈쇼 홈페이지(www.hisshow.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1644-4129.

한편 히즈쇼(His Show)는 기독교 어린이 콘텐츠를 개발하는 문화사역단체다.

히즈쇼 주일학교는 3개 프로그램, 총 9년 과정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취학부서인 유년초등부는 하나님 나라 중심의 성경 이야기를 배울 수 있는 ‘하나님 나라’ 2년 과정과 서신서를 중심으로 교리 이야기를 배울 수 있는 ‘왕의 자녀’ 1년 과정이 있다.

미취학부서인 유아유치부는 기존에 ‘하나님 나라’ 2년 과정과 더불어, 성령의 열매를 통해 성화의 삶을 배워가는 ‘뿌우뿌우 성경기차’가 2018년 말에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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