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회장 정연철 목사가 신년하례회에서 지역의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새해부터 양산시기독교총연합회가 진정성 있는 교회연합을 꾀하고 있다.
대표회장 정연철 목사가 신년하례회에서 지역의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새해부터 양산시기독교총연합회가 진정성 있는 교회연합을 꾀하고 있다.

양산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정연철 목사·이하 양기총)가 진정한 교회연합을 이끌기 위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양기총은 1월 13일 J컨벤션웨딩뷔페에서 신년하례회로 모인 자리에서 연합회 소속 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은 단순히 형편이 어려운 교회를 돕는 차원을 넘어선 의미가 담겼다. 교회연합의 목적이 지역복음화라면 크고 작은 교회들이 함께 어우러져 이뤄내는 것이며, 동역자의식을 갖고 서로 협력하고 격려할 때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개념에서 시작한 첫 사업이었다.

대표회장 정연철 목사는 “교회 연합으로 나오는 모든 열매는 연합회가 아니라 소속된 모든 교회로 돌아갈 때 진정성 있는 연합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기존 틀에 박힌 사업보다는 생명을 살리고 교회를 살리는 교회연합을 위해 더 많이 고민하고 활동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신년하례회는 이러한 변화 때문인지 전례없이 많은 지역의 교계지도자들이 참석했으며, 아름다운 교회연합을 이뤄가기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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