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선교 이끌 창의적 선교사 양성한다”
“미래선교 이끌 창의적 선교사 양성한다”
국제개발대학원 개교 5년 만에 석·박사 학위자 18명 배출
“수준 높은 사역 원하는 선교현지 요청 부응하며 비전 강화”
  • 박민균 기자
  • 승인 2020.01.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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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5년 만에 석·박사 학위자 18명을 배출한 국제개발대학원이 2020년 새해를 맞아 해외선교 패러다임을 전환시킬 비전을 세웠다. 교육 대상자를 평신도 선교사까지 확대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선교전략을 연구하기로 했다.

국제개발대학원(이사장:오정호 목사, 총장:심창섭 박사·GSID)은 최근 GMS선교센터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장 오정호 목사를 비롯해 이사 민찬기 김찬곤 박춘근 남송현 목사와 심창섭 총장은 2019년 사역을 정리하며 “올해는 국제개발대학원을 개교한 이래 가장 의미 있던 해”라고 평가했다.

국제개발대학원은 설립 5년 만에 첫 석·박사 학위자를 배출했다. 학위를 받은 18명의 석·박사 선교사들이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국제개발대학원은 설립 5년 만에 첫 석·박사 학위자를 배출했다. 학위를 받은 18명의 석·박사 선교사들이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이사들이 2019년을 최고의 해라고 자평한 이유는 2014년 9월 국제개발대학원을 개교하고 5년 만에 박사와 석사 학위자들을 배출했기 때문이다. 국제개발대학원은 작년 11월 27일 새로남교회에서 박사 12명, 석사 6명에게 학위를 수여한 바 있다. 해외 선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 설립한 특수 목적의 교육기관으로, 학위 취득자들이 모두 현직 선교사라는 점도 주목을 받았다.

2020년 새해를 맞아 이사장 오정호 목사와 총장 심창섭 박사를 인터뷰했다. 오정호 이사장은 “태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유럽 케냐 등 9개국의 국제개발대학원 캠퍼스에서 선교사 119명이 석·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앞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는 선교사들을 해마다 배출할 것”이라며 웃었다.

오정호 목사는 9개국의 캠퍼스를 돌아다니며 선교사들을 교육하고 논문을 지도한 심창섭 총장에게 공을 돌렸다. 심 총장은 권위 있는 학위를 수여하기 위해서 스위스,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기독대학과 연계해 공동학위 과정을 만들었다. 또한 한국의 신학대학원과 대학교에서 강의하는 교수 40여 명으로 교수진을 꾸리고, 연 2회 9개국의 캠퍼스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영어로 작성해야 하는 학위논문 역시 심 총장이 지도했다.

2020년 국제개발대학원은 오는 4월 아프리카 우간다에 10번째 캠퍼스를 설립하고, 교육 대상자를 평신도 선교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 선교지는 목사 선교사 보다 자비량 평신도 선교사들의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선교사들의 연합과 평신도 선교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었다.

국제개발대학원 이사장 오정호 목사(오른쪽)와 심창섭 총장이 작년 11월 개최한 제1회 석·박사 학위수여식 사진을 보여주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선교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국제개발대학원 이사장 오정호 목사(오른쪽)와 심창섭 총장이 작년 11월 개최한 제1회 석·박사 학위수여식 사진을 보여주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선교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심창섭 총장은 “이번에 학위를 받은 선교사들이 각 캠퍼스의 교수로 사역하면서 평신도 선교사를 교육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교사들이 국제개발대학원에서 함께 공부하고 스승과 제자로 관계를 형성한다면, 분명히 연합의식도 높아지고 평신도 선교사의 전문성도 향상될 것이다.

이어 오정호 이사장과 심창섭 총장은 선교사들의 학위논문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석·박사 학위를 받은 선교사들은 사역하는 나라의 정치 경제 문화 사상 등을 선교와 연결시킨 주제로 논문을 작성했다. 오 이사장과 심 총장은 “이 논문이 바로 선교전략 보고서”라고 강조했다.

“선교사들은 현장에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고 시행한다. 그 사역 경험을 이와 같은 논문으로 작성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 정확한 선교전략을 세울 수 있다. 국제개발대학원은 새로운 시대에 맞는 선교 패러다임을 수립하고 실천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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