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설립으로 쉐마교육 한 단계 도약”
“사단법인 설립으로 쉐마교육 한 단계 도약”
  • 기독신문
  • 승인 2020.01.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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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설동주 목사
설동주 목사
설동주 목사

쉐마교육이 더 크게 도약한다. 쉐마학당연구원은 최근 정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고 다음세대 문제 해결, 부모와 자녀 소통 회복, 건강한 가정세우기, 국제적 지도자 양성, 공익사업 등을 다짐하고 있다.

당장 올해 여름에 ‘부모와 함께하는 소통캠프’를 계획하고 있다. 청소년의 신앙훈련뿐만 아니라 인성교육까지 이끌어내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사역의 외연도 확장한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쉐마교육 요청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 4월에는 일본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전국적인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교회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쉐마교육 전문강사 교육과 함께 자격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설동주 목사는 “지역별로 강사를 세워 해당 지역에서 강의를 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단법인이 설립됐는데 의미는 무엇인가?

=정부로부터 공신력을 얻은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불통의 사회다. 가출 청소년의 74%가 부모 때문에 가출한다는 통계가 있다. 이런 사회에서 건강한 다음세대를 세우고, 가정을 회복하는 쉐마학당 사역이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

▲법인 설립으로 사역이 더 확장되고 다양화될 것 같다.

=그렇다. 성경적 신앙교육 즉 부모가 자녀에게 신앙을 전수하는 사역과 함께 인성교육, 인재양성, 공익사업 등도 계획하고 있다. 정부가 주도하는 다양한 비영리 사업과 사회적으로 공인된 유익한 활동에 참여하는 등 전문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또한 국내 및 해외 기독교 단체와의 협력 및 교류 사업,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인재양성과 전문 지도자 양성도 계획하고 있다. 지역 선교를 위한 공부방, 평생교육, 작은도서관 설립, 학원선교 등도 구상 중이다.

▲불교의 템플스테이처럼 가정회복을 위한 소통캠프를 계획하고 있다고 들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정부가 조계종 템플스테이 운영에 해마다 지원하는 예산만 230억원이다. 하지만 기독교는 그동안 연구하지 않고 교회 내부에서만 안주하고 있었다. 부끄러운 일이며 반성해야 한다. 아이들을 연구하고, 사회를 연구하고, 가정을 연구해야 한다. 사실 쉐마학당은 가정회복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실천하고 있다. 전통문화, 인성교육, 세족식, 가훈만들기, 전통놀이, 전통요리 등 다양한 인성교육과 EQ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의 소통을 열어가고 있다. 이러한 사역을 법인을 통해 확장시키고, 정부로부터 공신력을 얻어 지원까지 이끌어낼 것이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소통캠프는 어떻게 진행하나?

=이미 많은 교회들로부터 소통캠프를 같이 진행하자는 제안을 받고 있다. 현재 4300명이 컨퍼런스에 참석했으며, 700여 교회가 쉐마학당 운영하고 있다. 이 교회들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며, 전문교육을 통해 쉐마교육 전문강사 자격증도 발부하겠다.

▲교단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

=시대가 바뀌었다. 따라서 다음세대에 대한 정책도 바뀌어야 한다. 부모, 자녀, 가정이 망가지고 있다. 이 부분을 살리는 총회가 되어야 한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본질 교육을 하고 있나? 시대를 깨우는 교회가 나서야 한다. 자녀와 부모, 가정을 깨우는 총회가 되어야 한다. 장자 교단이라면 시대와 기독교를 이끌어야 한다. 그러려면 비전이 있어야 한다. 총회 산하 1만2000교회, 한국교회 전체가 하나가 되어서 한국사회의 가정을 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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