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마학당연구원 2월 24일부터 ‘글로벌 쉐마학당 지도자 콘퍼런스’ 개최
현장 적용 탁월, 700여 교회 성공적 도입 …“가정 회복 최고의 방법” 극찬

다음세대 신앙교육의 대표주자인 쉐마학당연구원(원장:설동주 목사)이 ‘글로벌 쉐마학당 지도자 콘퍼런스’를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개최한다. 콘퍼런스에서는 과천약수교회(설동주 목사)를 비롯해 전국 700여 교회에서 실제로 적용하고 있는 쉐마교육 노하우를 공개한다.

쉐마학당의 장점은 현장성과 임상을 통해 입증했다는 점이다. 과천약수교회에서 쉐마학당이 진행되고 있다.
쉐마학당의 장점은 현장성과 임상을 통해 입증했다는 점이다. 과천약수교회에서 쉐마학당이 진행되고 있다.

신앙교육 구체적 방법 제시한다

쉐마학당 지도자 콘퍼런스는 현재까지 15기까지 진행했으며, 7개 국가의 목회자와 교육관계자 4300여 명이 수료했다. 7기까지 한국교회에 쉐마교육을 소개하고 성경적 원리를 알리는 데 주력했고, 8기부터는 쉐마교육을 하면서 발생하는 실질적인 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집중했다.

설동주 목사는 “소그룹 운영을 통해 더 자세히 쉐마교육의 실제를 경험하고 배울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한국교회의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쉐마교육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주일 교회학교 진행 매뉴얼 △좋은 부모세우기 △청소년 인성교육 △쉐마교육의 비전과 목회철학 △쉐마학당 진행 및 교재 활용법 △동성애 예방교재 △창조론·진화론 교재 △무슬림 교재 등이 200여 가지의 교재가 소개된다. 뿐만 아니라 자녀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 것인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코칭 교재도 선보인다.

설동주 목사가 과천 약수교회의 쉐마교육 현장 이야기와 쉐마교육의 뿌리를 강의하며, 고려대 한성렬 교수와 김지연 약사가 강단에 선다.

현장성 탁월, 700교회 성공적 적용

쉐마학당 지도자 콘퍼런스의 가장 큰 특징은 ‘현장성’이다. 목회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하기 때문에 수많은 목회자들이 귀를 기울이고 있다. 특히 도시교회, 농어촌교회, 대형교회, 작은교회, 전통교회, 개척교회 상관없이 모두가 적용 가능하다. 그동안 콘퍼런스를 통해 국내 700여 교회가 쉐마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이번 콘퍼런스에 대한 기대도 더 커지고 있다.

쉐마학당에 대한 목회자들의 호응도 뜨겁다. 그동안 국내 700여 교회가 쉐마학당을 실시하는 등 목회현장에 쉐마교육의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일산 일암교회 김병섭 목사는 “토요쉐마학당에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많아서 좋았다. 우리 교회에 적용했을 때 어떤 점이 좋은 점이며,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지 많이 생각하는 계기였다”면서 “좋은 도전을 받았다”고 말했다. 전주 전성교회 조숙 목사는 “토요일까지 신앙교육에 매진하는 것을 보면서 부러웠다”면서 “쉐마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쉐마교육은 다음세대 신앙교육뿐만 아니라 교회를 성장시키고, 가정을 회복시키는 도구가 되고 있다. 전성교회(이청근 목사)의 경우 700명의 성도가 2500명으로 성장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특히 전성교회는 2500명 중에 1400명이 다음세대로 구성돼 미래가 밝아졌다. 전성교회 박홍익 목사는 “다음세대들에게만 맞춰진 교육이 아니라 부모들도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특별했다. 쉐마교육을 실시하면 아이들보다 부모가 더 많이 변화된다”면서 교회와 가정이 함께 영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솔내교회 김동춘 목사는 “쉐마학당 지도자 콘퍼런스에 가보니 모든 것이 갖춰져 있음에 놀랐다”면서 “임상을 통해 모든 프로그램을 매뉴얼로 만들어 적용하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 교회도 적용하고 싶어 불꽃을 튀기며 참석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쉐마교육을 도입하고 나서 교회의 분위기가 달라졌다. 특히 예배에 대한 집중력이 좋아지고 교회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콘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쉐마학당연구원 홈페이지(www.shemaedu.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02-503-5050)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쉐마학당

쉐마학당의 인기는 한국을 넘어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설동주 목사는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콘퍼런스에 수천 명이 참석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필리핀의 경우에는 지난 11월 기독교학교연맹이 주축되어 쉐마교육세미나를 개최했다. 필리핀 임마누엘 장로교회 박준형 선교사는 “기독교학교를 운영하는 선교사들에게 실제적인 세미나였으며, 시종일관 진지하게 쉐마교육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필리핀 인구의 절반인 5000만명이 14세 이하의 어린이”라면서 “쉐마교육은 참으로 필요한 교육이다. 세미나를 통해 다음세대가 믿음으로 굳건히 세워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필리핀 기독교학교연맹 사무총장 최광기 목사는 “대기자 10명이 강의를 듣지 못할 정도로 필리핀에서도 쉐마교육에 대한 관심이 크다”면서 선교에 대한 소명과 사명을 다시 새롭게 하는 계기이자 필리핀 복음화의 최선의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설동주 목사는 “쉐마교육은 성경적 신앙교육이다. 다음세대를 살리고 가정을 회복하는 최고의 방법”이라면서 “쉐마교육을 통해 세계의 다음세대가 영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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