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신년하례회

한교총 신년하례회 참석자들이 새해 연합사업의 사명을 잘 감당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한교총 신년하례회 참석자들이 새해 연합사업의 사명을 잘 감당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김태영 목사 등·이하 한교총)이 2020년 사역의 기지개를 켰다. 한교총은 1월 8일 서울 북아현동 아현성결교회(조원근 목사)에서 신년하례회를 열고 서로 교제하며 새 회기 사명을 다졌다.

설교를 전한 한교총 공동대표회장 류정호 목사(기성 총회장)는 “한교총이 본래의 사명과 목적을 잊지 않고 한국교회 성찰과 개혁, 변화의 임무를 완수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정, 한국교회의 치유와 부흥, 한교총을 통한 선교적 사명을 위해 함께 기도했으며, 상임회장 김종준 목사(예장합동 총회장)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공동대표회장 김태영 목사(예장통합 총회장)는 한국교회 지도자를 위해, 사회 지도자들을 위해, 그리고 하나님의 지혜를 위해 기도를 부탁하며 신년사를 갈음했다. 청와대 김거성 시민사회수석과 문화체육관광부 이우성 종무실장도 정부 측의 인사를 대신 전했다. 참석자들은 덕담을 나누며 새해에도 연합사역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교총은 올 한해 근대문화유산보전법(가칭) 제정 추진, 한국전쟁 70주년 기념대회 및 손양원 목사 순교 70주년 기념예배, 생명존중 및 평화통일 준비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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