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윤실, 교회 내 올바른 공명선거 당부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공명선거운동을 펼치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교회에서 지켜야 하는 공직선거법’ 포스터 보급에 나섰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백종국·이하 기윤실)은 작년 12월 16일 교회의 선거법 위반 행위를 방지하고 올바른 선거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공명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기윤실은 21대 국회의원선거(이하 총선)을 앞두고 교회와 성도들이 가장 경계해야 할 문제로 SNS와 메신저 등을 통해 유포되는 가짜뉴스를 지목했다. 또한 교회 내에서 벌어지는 선거법 위반 사례를 소개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기윤실은 교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선거법 저촉 사례와 올바른 대처 방법을 정리해 포스터로 제작했다. ‘공직선거법 이것만은 지켜주세요’란 주제로 제작한 포스터(사진)는 교회와 성도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을 4가지 부분으로 구분해서 제시했다. 같은 교회의 성도가 후보로 출마했을 경우, 교인이 아닌 후보가 교회를 방문했을 경우, 예배와 모임에서 주의해야 할 발언과 행동, 성도들 간에 SNS와 메신저 등을 통한 선거 관련 문자와 헌금을 하는 문제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포스터를 교회에 게시하면, 잘 몰라서 선거법을 위반하는 경우를 피하고 성도들의 공명선거 의식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기윤실 홈페이지(https://cemk.org)를 방문해 포스터를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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