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에 사도신경 고백과 묵상 전수한다
다음세대에 사도신경 고백과 묵상 전수한다
  • 정형권 기자
  • 승인 2020.01.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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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교육개발원, 겨울성경학교·수련회 교재 〈사도신경, 우리의 믿음을 고백해요〉 발간
3개 부서용으로 구성 … 그림자료 적극 활용하고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로 효과 만점

사도신경은 ‘믿음의 고백’이다. 단순히 개인의 고백이 아닌, 교회 공동체의 고백이다. 따라서 교회는 공예배 때마다 사도신경으로 믿음을 고백한다.

2020년 겨울, 총회교육개발원이 다음세대에게 사도신경을 전수한다. “예배 때마다 암송하면 됐지 전수까지 할 필요가 있느냐?”고 핀잔할 수 있다. 하지만 모르시는 말씀. 사도신경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우리가 왜 믿어야 하는지, 무엇을 믿는 것인지를 가장 명확하게 알려주는 교리다. 즉 기독교인의 정체성을 쉽고 간단하게 축약한 고백이라는 뜻이다.

총회교육개발원은 “사도신경은 초대교회 때 세례문답으로 사용되었으며, 입교의 증거가 됐다. 공적인 예배뿐만 아니라 가정예배에서도 사용될 정도로 교리의 기준이 됐다”면서 “가장 기초적이고, 오래되며, 구원의 핵심을 담은 신앙고백이기 때문에 다음세대에게 우리의 신앙을 전수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또한 사도신경이다”고 설명했다.

“사도신경은 신앙생활의 지도이자 방패입니다. 세속주의와 이단의 활개 속에서 신앙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사도신경을 마음 깊이 새기는 것입니다. 사도신경만 제대로 암송하고 이해해도 이단에 빠지지 않습니다. 칼빈은 <제네바 교회의 교리문답>에서 개혁은 교리교육을 통해 이뤄진다고 언급했습니다. 진정한 개혁신앙인이라면 사도신경을 깊이 묵상하고, 이를 다음세대에게 전수해야 합니다.”

2020년 겨울성경학교·수련회 교재인 &lt;사도신경, 우리의 믿음을 고백해요&gt;가 출시됐다. 교재를 홍보하고 있는 총회교육개발원 연구원들은 “사도신경은 믿음의 고백”이라면서 “진정한 개혁신앙인이라면 사도신경을 깊이 묵상하고 이를 다음세대에게 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년 겨울성경학교·수련회 교재인 &lt;사도신경, 우리의 믿음을 고백해요&gt;가 출시됐다. 교재를 홍보하고 있는 총회교육개발원 연구원들은 “사도신경은 믿음의 고백”이라면서 “진정한 개혁신앙인이라면 사도신경을 깊이 묵상하고 이를 다음세대에게 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취학부 그림자료 적극 활용

2020년 겨울성경학교․수련회 교재로 발간된 <사도신경, 우리의 믿음을 고백해요>는 미취학, 유초등부, 중고등부 등 3개 부서로 구성됐다. “글도 못 읽는 아이에게 사도신경을?” 이런 질문을 할 수 있다. 총회교육개발원이 내놓은 대안은 바로 그림자료다. 미취학부(영유아,유치부)는 사도신경의 어려운 단어를 그림카드와 연결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어린 영유아는 글씨를 읽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통해 상황을 인식하고 분위기를 깨닫는다. 따라서 사도신경의 내용 하나하나마다 그림자료를 도입해 사도신경의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도록 돕는다.

‘교육’이라는 단어는 반복을 전제하고 있다. 따라서 사도신경을 반복해서 익히는 방법도 제시한다. 손유희를 통해 사도신경을 암송하도록 돕고 있으며, 카드게임을 활용해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 영유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북도 곁들여 암송한 사도신경을 재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가정에서 연계해 반복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한 부재료들은 <사도신경, 우리의 믿음을 고백해요> 교재를 더욱 빛나게 한다.

흥미와 관심 집중시킬 게임자료 풍성

유초등부 교재의 특징은 사도신경의 24가지 핵심 단어를 정리한 그림카드를 통해 사도신경을 직관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포인트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보드게임을 활용해 복습하도록 돕는다.

총회교육개발원은 “억지로 외우거나 단순히 암송하는 것은 하루를 가지 않는다. 하지만 즐겁게 놀이를 통해서 학습하면 오랫동안 잊히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스토리텔링 부교재는 사도신경 전체 내용을 이야기 형식으로 기억하도록 돕는다.

청소년에게 암기는 별의미가 없다. 이해해야 받아들이고, 좋아해야 암기가 되는 때가 청소년 시기다. 따라서 중고등부용 교재는 사도신경의 내용을 단순히 암기하는 것을 넘어 문답을 통해 점진적이자 심층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했다. 표지판․지도와 같은 인포그래픽을 활용해 내용을 정리하고, 카툰만화로 학습한 내용을 각인시킨다.

멀티미디어로 교육의 장 확대

21세기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종이책과 멀티미디어의 만남이다. 과거(종이)와 미래(멀티)가 오늘 교육현장에서 융합되고 있다. <사도신경, 우리의 믿음을 고백해요> 또한 융합교육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QR코드를 이용해 나만의 사도신경 노래를 만들 수 있고, 이를 SNS에 올려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멀티미디어를 통해 종이 공과에 담지 못했던 이야기들도 넣었다. 사도신경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무료로 보급해 사도신경 이해를 돕는다. 총회교육개발원은 “사도신경이 만들어진 교회사적 자료 영상은 청소년과 청장년이 사도신경을 이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사도신경과 관련된 각종 찬양과 율동도 영상으로 제작해 무료로 보급한다. 카드게임을 위한 영상, 오프닝 영상, 설교 자료, 예배 자료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들이 사도신경 전수를 돕는다.

총회교육개발원이 야심차게 준비한 선물도 있다. 사도신경 내용 그대로를 노래로 만들었다는 것. 사도신경 전문을 노래로 만든 사례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있는 일이다. 사도신경 노래는 주기도문송처럼 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담았다. 특히 찬양대가 합창할 수 있도록 4부로 편곡한 노래도 있다.

총회교육개발원은 “노래는 교육의 가장 효과적인 방식이며 그 다음이 놀이다”면서 “신앙을 전수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식은 공동체 안에서 가르치는 것이다. 공동체가 함께 사도신경 노래를 부르면 자연스럽게 다음세대가 익힐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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