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위 선교사(인천중화교회 담임)가 발제하고 있다. 강 선교사는 한국 내 중국인 유학생이 7만여 명에 달한다며, 한국교회가 중국인 유학생 선교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대위 선교사(인천중화교회 담임)가 발제하고 있다. 강 선교사는 한국 내 중국인 유학생이 7만여 명에 달한다며, 한국교회가 중국인 유학생 선교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내 중국인 선교 포럼이 지난 12월 19일 서울나눔과섬김의교회(김택호 목사)에서 선교사아카데미 주최로 열렸다. 포럼에는 전·현직 중국 선교사와 이주민선교 사역자, 선교단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한국 내 중국인 선교를 어떻게 할지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선교사아카데미는 최근 중국에서 비자발적 철수를 당한 선교사들과 중국 선교 관심자들이 함께 만든 연구 모임으로, 중국 선교에 대한 논의와 연구를 계속해왔으며, 특별히 한국에 와 있는 이주노동자와 유학생 등 중국인 선교에 있어 실제적인 논의를 위해 이날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강대위 선교사가 ‘유학생, 직장인 전도 및 제자화’를 주제로 발제했으며, 이어 한동훈 선교사가 ‘한국 내 중국인 목회’, 문지웅 목사가 ‘선교전략적 의미’를 주제로 발제했다. 응답자로는 박제완 선교사, 곽정복 선교사, 박노민 선교사가 나섰다.

포럼에서는 또 총신 중문 M.Div 신학생 육성 방안과 한국 내 중국인 선교전략 방향성과 관련해 토론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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