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시민운동협의회(이사장:최수용 장로)가 연말을 맞아 국내 미얀마 교회를 방문해 교인들을 격려했다.

협의회는 지난 12월 29일 서울 개봉동 소재 미얀마 광진교회(Tean Mang 목사)를 방문해 미얀마 교인 120여 명과 함께 송년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이사장 최수용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상임총무 윤경원 장로 기도, 이사 이재영 장로 성경봉독, 김진호 목사(기감 증경감독회장) 설교, 최수용 장로 격려금 전달, Tean Mang 목사 인사, 상임이사 장훈길 장로 광고 순으로 이어졌다.

김진호 목사는 ‘일어나 빛을 발하라’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130여 년 전 복음을 받아들인 대한민국은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의 선진 대한민국을 이루게 됐다”며 미얀마 교인들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감당하며 그리스도의 빛을 발하며 살라”고 권면했다.

기독시민운동협의회는 이날 미얀마인 교인들에게 격려금과 기념선물을 전달했다. 상임이사 장훈길 장로는 “하나님께서 2020년도에도 미얀마인 여러분들을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고, 미얀마를 부흥의 길로 인도해주실 것을 믿는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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