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임원회

교육부 임원들이 오는 3월 농어촌 미자립교회 사모들을 초청해 진행되는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교육부 임원들이 오는 3월 농어촌 미자립교회 사모들을 초청해 진행되는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몸과 마음이 지친 농어촌 미자립교회 사모들을 위한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마련한다.

올해 제10차를 맞이한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는 오는 3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 일대에서 열릴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교육부(부장:서현수 목사)는 1월 2일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를 열고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특별히 이번 세미나는 각 노회의 추천을 받아 그간 참여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사모들이 제주도에서 말씀과 관광으로 영육의 쉼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교육부는 조속히 각 노회로 공문을 보내 각 노회가 오는 1월 31일까지 노회 산하 미자립교회의 사모 2인을 추천하고 참가비 입금도 마감하도록 독려키로 했다.

그리고 세미나 강사로 내정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와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에게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 것을 확인하고, 1월 9일 서울 사랑의교회에서 열리는 임원회에서 강사 선정을 확정짓기로 했다.

또 이번 세미나를 진행할 여행업체로 예은항공여행사(대표:한복용 장로)를 확정하고, 여행경비와 관련된 협상을 진행했다.

서현수 목사는 “기존에는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를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모집해서 노회별 고른 참여 유도가 어려웠지만, 이번에는 각 노회별로 미자립교회 사모들을 추천받아 그간 세미나에 참여하지 못했던 분들에게도 기회를 주고자 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평생 목회자와 교회, 교인을 섬기느라 헌신해 온 사모들이 영육 간에 새로운 활력을 얻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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