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노회 분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한성노회분립위원회(위원장:유선모 목사)는 12월 27일 총회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한성노회 소속 전주남 목사와 김성경 목사 양측의 합의를 이끌어 냈다. 
지난 회의에서 한성노회 분립이 총회의 결의라는 원칙을 확인한 분립위원들은 이날 김성경 목사 측과 전주남 목사 측을 별도로 회의장소에 들어오게 해서 미리 마련한 합의서 내용을 설명하고 동의여부를 물었다. 이에 대해 양측 대표들은 동의 의사를 표했고, 위원들은 양측을 한데 모이게 해 서명을 받았다.
위원회는 분립에 필요한 서류를 양측에 통보해서 1월 16일까지 제출토록 요청했다. 위원회는 차기 회의에서 서류 심사 후 분립예배 날짜를 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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