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 기사 판단 신학부에 요청

반기독교세력대응위원회(위원장:윤희원 목사)는 12월 23일 총회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교단 산하에 권역별 반기독교세력대응위원회를 설립하기로 했다. 권역별 위원회는 서울, 서북, 영남, 호남, 중부 등 5곳에 두기로 했으며, 권역별위원 선정작업을 담당할 위원들을 선정했다.

또 위원회는 반기독교세력대응을 위한 홍보책자 발간이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으며 현재 위원회에 배정된 예산으로는 불가능하다고 판단, 총회차원의 협력을 구하기로 했다. 기독언론 <뉴스앤조이>의 반기독교언론 지정건에 대해서는 과거 <뉴스앤조이>가 냈던 기사 자료들을 위원회 내부적으로 분석하고 있다는 보고를 들었고, 뉴스앤조이 기사의 신학적 판단은 신학부에서 다뤄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

차별금지법과 동성애 법제화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고, 국가인권위원회법, NAP, 학생인권조례에서 성적지향과 동성혼 규정을 삭제토록 요청하는 서한을 총회차원에서 보내도록 요청키로 했다.

‘동성혼반대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는 입장을 확인했고 추후 자세한 방법은 논의하기로 했다. 동성혼반대책위원회는 동성혼이 법률적으로 제정되어 허용되는 일을 막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밖에 위원회는 전문위원을 추가로 선임하기로 했다. 새로 선임된 전문위원은 길원평 교수, 박요셉 목사, 박성제 변호사 등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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