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선교위원회(위원장:김만철 목사)가 제104회기 사업계획 검토와 규칙개정을 위해 12월 18일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로 모였다.
위원회의 주요 사역인 교도소 지원 및 방문 일정 수립을 위해서는 교정선교 목사들을 만나는 것이 우선이다. 따라서 위원들은 내년 1월 16일 오전 11시에 총회회관에서 ‘교정선교목사 초청 간담회 및 교정선교세미나’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위원회는 이날 교정목사 지원금 관련 건도 논의, 기존에 지원금이 다른 부분들을 조정해 일괄적으로 10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추가 신청이 있으면 위원회에서 논의한 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규칙 개정건은 위원장과 서기가 초안을 잡은 후 다시 논의키로 했다.
이날 위원장 김만철 목사는 “자비량으로 교정선교를 하시는 많은 분이 있지만, 그분들이 간담회와 세미나에 참석하지 않아 아쉽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또 위원회가 개편되면서 재정이 축소된 부분에 대한 어려움도 호소했다. 김만철 위원장은 “예장통합 교단에 비해 우리 교단은 교정선교에 대한 지원이 너무 적다. 군선교 등에 비해서도 예산이 적은데 이 부분에 대해 교단이 신경 써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위원회는 12월 2일 104회기 교정선교위원회를 이끌 임원을 구성했다.
▲위원장:김만철 목사 부위원장:이기택 목사 이석우 목사 배영국 장로 서기:변충진 목사 회계:양호영 장로 총무:정창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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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명 기자 s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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