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10일 회원교단 총회장 조찬간담회

한장총 임원들이 10일 교단장 초청 간담회를 열고 2020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이 김종준 총회장 인도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
한장총 임원들이 10일 교단장 초청 간담회를 열고 2020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이 김종준 총회장 인도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김수읍 목사·이하 한장총)가 회원교단 총회장들과 함께 새 회기 사업 방향을 함께 나눴다. 한장총은 12월 10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에서 ‘회원교단 총회장 조찬간담회’를 열고, 미스바 기도회 등 제37회기 사업을 논의하며 연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장총은 한국교회 거룩함의 회복과 하나 됨, 대한민국의 복음통일을 위해 미스바 기도회를 연다. 회원교단과 협조해 교단 별로 기도회를 열고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을 향해 뜨겁게 마음을 모을 예정이다. 한장총 대표회장 김수읍 목사는 “한국교회가 당면한 환경이 매우 위중한 때에 총회장님들이 한국교회를 위해 함께 협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밖에도 장로교의 날 행사와 장로교 신학대학교 연합찬양제를 비롯해 3·1절 연합기도회, 부활절 연합행사, 빌리 그레이엄 전도집회 협력 등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간담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예장합동 김종준 총회장 사회와 예장통합 김태영 총회장 설교로 드렸다. 김태영 총회장은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이 더 이상 수치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 교회가 하나님 앞에서 바로서야 하고, 이 일을 위해 지도자들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격려했다. 김종준 총회장은 “이번 회기 대표회장과 함께 사업을 잘 배워서 한국 장로교 연합에 일익을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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