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등 10개 교단장 참여

‘2019 나부터 이웃사랑 자선냄비 선포식’에서 예장통합 김태영 총회장, 나부터 캠페인 공동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구세군 김필수 사령관(왼쪽 세번 째부터) 등 교단 관계자들이 시종하고 있다.
‘2019 나부터 이웃사랑 자선냄비 선포식’에서 예장통합 김태영 총회장, 나부터 캠페인 공동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구세군 김필수 사령관(왼쪽 세번 째부터) 등 교단 관계자들이 시종하고 있다.

나부터 캠페인(공동대표회장:류영모 목사 등)이 한국교회 교단장들과 함께 사랑의 온기를 나눈다. 구세군한국군국(사령관:김필수·이하 구세군)을 비롯한 한국교회 교단장들은 12월 5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앞에서 ‘2019 나부터 이웃사랑 자선냄비 선포식’을 열고, 자선냄비 사역에 동참했다.

나부터 이웃사랑은 자선냄비 거리모금 기간 한국교회 각 교단이 모금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지난 1회와 2회 모두 교단장을 비롯한 교단 관계자들이 직접 종을 흔들며 모금활동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김태영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총회장:장종현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직무대행:윤보환 목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측(총회장:이영훈 목사),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윤재철 목사) 등 한국교회 10여 개 주요교단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선포식에 참석한 교단 관계자들은 “나부터 이웃사랑! 자선냄비와 한국교회가 함께!”라는 표어를 제창하며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구세군 관계자는 “구세군 자선냄비는 국내 기부문화를 이끌며 일반 국민의 참여를 독려한다는 게 큰 특징”이라며 “이러한 자선냄비 활동에 한국교회가 가장 먼저 동참하는 것은 교회가 이웃사랑과 나눔 활동에 앞장선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2019 나부터 이웃사랑 자선냄비 활동은 12월 20일까지 매일 7시간씩 서울 세종로 감리회본부 앞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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