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음악회에서 중창단이 찬양으로 탈북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하나로음악회에서 중창단이 찬양으로 탈북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탈북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하나로음악제가 12월 7일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열렸다.

강남엘림문화원(대표:장기호 목사)과 한국기독교탈북민정착지원협의회(대표회장:정성진 목사)가 공동주최한 이 행사는 다가온 미래의 통일인 탈북민들이 통일의 역군으로 성장하고 정착하는 것을 돕기 위한 음악회다. 바리톤 권오철, 소프라노 채은희, 테너 신동원, 오카리나 연주단 더 블레싱, 중창단 블레싱어스, 바이올리니스트 정요한, 피아니스트 김예나 등이 수준 높은 연주를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음악제 전에는 이상원 교수(총신대),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 김숙 전 유엔대사, 오치용 목사(꽃섬출애굽교회) 등이 격려사와 축사 등을 전했으며, 이기원 목사(사랑의교회 북한사랑선교부)가 말씀을 선포했다.

장기호 목사는 “많은 분들의 도움과 격려로 하나로음악제가 더 크게 성장하며 탈북민들에게 기쁨을 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들을 잘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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