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마을에서 복음을 위해 헌신하던 하은호 목사(여항전원교회·경남동노회)가 의식불명상태에 빠졌다. 49세의 늦은 나이에 목사안수를 받은 하 목사는 2004년 경남 함안군에서 교회를 개척했다.

마을의 어르신들을 섬기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던 하 목사에게 2010년 위기가 찾아왔다. 위암3기 판정을 받은 것이다. 이로 인해 하 목사는 위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암투병과 덤핑증후군으로 인해 몸무게가 20키로 이상이 빠지면서도 하 목사는 자신의 건강보다 목회에 더 많은 신경을 썼다.

결국 2019년 7월 하 목사는 뇌경색 판정을 받고 수술대에 올랐다. 수술 이후 하 목사는 5개월째 의식불명 상태다. 하지만 수술비와 병원비가 가족들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힘든 상태다. 현재 가족들은 하 목사의 의식 회복을 위해 재활치료에 기대를 걸고 동의의료원으로 옮겼다. 오직 복음을 위해 농촌 목회에 앞장섰던 하은호 목사에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 후원계좌는 농협 808-12-493726(예금주:하은호)이며, 연락처는 010-4598-0808(하은호 목사)이다. 연락처 010-4598-0808.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