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성광교회 윤성진 장로(사진)가 ‘올해의 스승상’을 수상했다.

정읍 호남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윤성진 장로는 교육부 조선일보 방일영재단이 전국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 교원 중에서 선발해 시상하는 ‘올해의 스승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12월 6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영예로운 표창을 받았다.

교육부는 학부모 동료교사 등 국민추천으로 후보에 올랐다가 수상자로 선정된 윤성진 장로의 공적사항에 대해 “학생 인성교육을 위하여 제자들과 상담활동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주었으며, 손편지 써주기와 책갈피 만들어주기 등의 활동”에 앞장섰다고 소개했다.

또한 “방과 후에는 지역사회 장애인시설을 방문하여 야학 교육봉사를 하였으며, 봉사동아리인 나눔누리 학생들과 독거노인 집수리 등을 하는 등 교육자로서 제자들의 바람직한 인성함양에 기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올해의 스승상’ 수상자에게는 표창장과 상패 그리고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자들은 앞으로 각 시도교육청의 각종 연수 프로그램에 강사로 활약하게 된다.

정읍성광교회 김기철 목사는 “윤성진 장로님은 교회 ‘사랑의 봉사단’ 주축으로 노후주택 수리 등 이웃돕기에 앞장설 뿐 아니라, 외국인예배 책임자로서 이 땅의 나그네들을 돌보는 데도 힘써온 성실한 동역자”라면서 “온 교우와 함께 기쁨으로 장로님의 수상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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